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한 영화관에서 10일(현지시간) 수류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와 의료진이 밝혔다.
현지 경찰 고위관계자는 “’샤마’ 영화관 내 한 상영관에서 수류탄에 의한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났다”고 전했다.
폭발 당시 이 영화관에서는 관객 100여명이 영화를 관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부족지역과 가까운 페샤와르에서는 지난 2일에도 한 영화관에 괴한들이 수류탄 2발을 던져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현지 경찰 고위관계자는 “’샤마’ 영화관 내 한 상영관에서 수류탄에 의한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났다”고 전했다.
폭발 당시 이 영화관에서는 관객 100여명이 영화를 관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부족지역과 가까운 페샤와르에서는 지난 2일에도 한 영화관에 괴한들이 수류탄 2발을 던져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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