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산채로 먹는 남성 ‘끔찍’

잠자리 산채로 먹는 남성 ‘끔찍’

입력 2014-01-13 00:00
수정 2014-01-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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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를 산채로 먹는 한 남성의 모습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1분 40여초 분량의 영상은 7천여 건이 넘는 조회수와 3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남성의 콧등에 큰 잠자리 한 마리가 앉아 있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보이 조지(Boy George)의 노래 ‘크라잉 게임’(Crying Game)을 흥얼거리던 남성은 잠자리 꼬리부분을 입안으로 가져가는가 싶더니 도로 뱉는다.



잠시 뒤 남성의 눈빛이 매섭게 변하며 뭔가 결심이라도 한 듯 표정으로, 삽시간에 잠자리를 입안으로 빨아들여 질근질근 씹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들의 울부짖음과 괴성 소리가 끔찍함을 더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끔찍하고 징그러워 몸서리가 쳐진다”,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너무 잔인하다”, “도대체 왜 저런 무모한 짓을 하는 걸까?” 등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아직까지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가 누구인지, 촬영장소와 날짜 등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영상팀 seoultv@seoul.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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