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 시간 많은 남성, 대장용종 재발위험↑”

“앉아있는 시간 많은 남성, 대장용종 재발위험↑”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09: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남성은 대장의 양성종양인 폴립(용종)이 재발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6개월 전 이전에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폴립이 발견돼 제거된 남녀 1천7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앉은 자세에서 무엇을 쓰거나 읽는 등의 일을 하는 시간이 11시간 이상인 남성은 7시간 미만인 남성에 비해 대장폴립 재발률이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틴 몰레멘티 박사가 밝혔다.

그러나 여성에게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암예방연구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