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초경이 이르면 나중에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의과대학의 캐시 엘크스 박사가 1만5천여명의 의료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8~11세에 지나치게 일찍 초경이 온 여성은 13세에 초경을 치른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평균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는 성장의 타이밍과 관련된 생물학적 인자가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11월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의과대학의 캐시 엘크스 박사가 1만5천여명의 의료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8~11세에 지나치게 일찍 초경이 온 여성은 13세에 초경을 치른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평균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는 성장의 타이밍과 관련된 생물학적 인자가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11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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