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무라 일본 문부과학상 “야스쿠니 이미 참배”

시모무라 일본 문부과학상 “야스쿠니 이미 참배”

입력 2013-08-02 00:00
수정 2013-08-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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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일본 문부과학상은 2일 자신이 이미 야스쿠니(靖國)참배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마무라 문부과학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으나 언제, 어떤 식으로 참배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오는 10일 모스크바에서 개막되는 세계육상선수권 시찰 때문에 “올여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예정은 없다”고 말해 패전일인 8월15일에는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행정개혁담당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8월15일 야스쿠니를 참배할지에 대해 “아베 내각의 일원으로서 적절히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이나다 행정계혁상은 올 야스쿠니 춘계 예대제(例大祭) 기간인 지난 4월 28일 야스쿠니를 참배했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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