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북한 동해안 단거리 유도탄 발사 신속 보도

외신, 북한 동해안 단거리 유도탄 발사 신속 보도

입력 2013-05-18 00:00
수정 2013-05-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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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동해안 일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유도탄을 발사한 사실을 외신들이 주요 뉴스로 신속하게 보도했다.

가장 먼저 교도통신이 연합뉴스의 1보가 나간 지 30분 만에 이를 인용해 ‘북한, 세 발의 단거리 유도탄 발사’라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번에 발사된 유도탄 중 어느 것도 일본 영해로는 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신화통신과 이타르타스통신도 연합뉴스의 기사를 인용해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AP통신은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빌려 발사 사실을 전하고 “이번 발사는 몇 주 전 북한이 전쟁 위협을 가하고 나서 외교술을 펼치는 가운데 나왔다”고 해설했다.

AP는 북한이 지난 3월에는 단거리 미사일을 두 차례 동해에서 발사했으며, 올 초에는 괌을 겨냥해 동해안에 배치했던 것으로 보이는 두 개의 중거리 미사일을 철수시켰다고 덧붙였다.

AFP 통신은 북한이 이날 아침 두 개의 단거리 유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후에 한 차례 더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사가 최근 진행된 한미 연합 해상 훈련 직후 감행된 것이라며 “북한은 이 훈련에 대해 지난 16일 ‘전쟁 예행연습이자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발사의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지만 한국 국방부는 이번 발사가 시험용인지 훈련의 일환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또한 이번 발사가 도발로 이어질 것에 대비해 한국이 강화된 대북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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