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백악관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비밀경호국의 맥스 밀리언 대변인은 이날 아침 백악관 1층 기계실에서 연기가 치솟았다고 밝혔다.
처음 연기를 발견한 백악관 웨스트 윙에 있던 기자들은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급히 대피하는 한편 워싱턴 D.C. 소방국에 신고했다.
피신했던 사람들은 약 1시간 후에 다시 백악관 안에 들어올 수 있었다.
백악관측은 “기계실에 있는 변압기가 과열하면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가족들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미국 비밀경호국의 맥스 밀리언 대변인은 이날 아침 백악관 1층 기계실에서 연기가 치솟았다고 밝혔다.
처음 연기를 발견한 백악관 웨스트 윙에 있던 기자들은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급히 대피하는 한편 워싱턴 D.C. 소방국에 신고했다.
피신했던 사람들은 약 1시간 후에 다시 백악관 안에 들어올 수 있었다.
백악관측은 “기계실에 있는 변압기가 과열하면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가족들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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