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로켓발사 관련 안보리제재 이행
일본 외무성은 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관여한 개인 및 단체를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외무성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등 6개 단체와 관련자 4명을 제재 대상에 새롭게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와 개인의 일본내 자산이 있다면 동결된다.
이와 별개로 일본 정부는 자국 차원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장거리 로켓 발사를 주도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등 기관 6곳과 이 위원회의 백창호 위성통제센터 소장 등 개인 4명을 대북 제제 리스트에 추가하는 등 내용의 결의를 지난달 22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