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이 연말 여름 휴가철을 맞아 12월 들어 교통사고로 1천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TV인 SABC 인터넷판에 따르면 12월에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5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1천명에 이르렀다.
SABC는 전날 밤 이후에만 12명이 숨졌는데 웨스턴케이프주 패로우 지역에서는 정면 충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남아공은 12월이 연중 최대 휴가시즌으로 이 기간 도시 근로자들은 대부분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단위로 휴양지를 찾는다.
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선물 등 짐을 가득 실은 차량이 곧잘 눈에 띄며 또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12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1천1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교통당국은 도로에 경찰 등을 증원 배치해 과속·과적차량을 단속하는 한편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을 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영 TV인 SABC 인터넷판에 따르면 12월에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5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1천명에 이르렀다.
SABC는 전날 밤 이후에만 12명이 숨졌는데 웨스턴케이프주 패로우 지역에서는 정면 충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남아공은 12월이 연중 최대 휴가시즌으로 이 기간 도시 근로자들은 대부분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단위로 휴양지를 찾는다.
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선물 등 짐을 가득 실은 차량이 곧잘 눈에 띄며 또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12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1천1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교통당국은 도로에 경찰 등을 증원 배치해 과속·과적차량을 단속하는 한편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을 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