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 유인기지 계획 곧 발표할 것”

“NASA, 달 유인기지 계획 곧 발표할 것”

입력 2012-11-09 00:00
수정 2012-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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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사람을 보내고 유인 기지를 세우는 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우주 전문가인 존 록스던 조지 워싱턴대 명예교수는 7일(현지시간) 우주과학 웹사이트 스페이스닷컴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록스던 교수는 NASA가 달에 유인기지를 설립하고 2025년에 소행성을 탐사할 구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NASA는 이미 오바마 정부와는 달 탐사 계획에 대한 논의를 끝냈지만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고 그는 분석했다.

2010년에 오바마 대통령은 2025년까지 지구 근처 소행성에 지구인을 보내고 2030년대 중반까지는 화성 주변까지 도전하라고 NASA에 지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NASA는 우주발사시스템(SLS)이라는 대형 로켓과 우주인이 탑승할 캡슐 오리온 제작에 돌입했다.

NASA는 내년도 예산 177억 달러 범위에서 유인기지 설립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록스던 교수는 “NASA는 예산을 엄청나게 늘릴 생각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NASA의 로리 가버 부국장도 한 컨퍼런스에서 머지않아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힌트를 남겼다.

그는 “SLS가 지구 저궤도를 벗어나 지구-달계와 지구 주변 소행성, 달, 그리고 궁극적으로 화성까지 광활한 우주를 탐사하는 계획을 담은 심층 보고서를 의회에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달로 돌아간다. 인간을 소행성에 보내고 미국인을 화성으로 데려가는 계획을 갖고..”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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