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로복싱 프로모터 돈 킹(81)이 북한에서 권투대회와 음악행사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뉴욕 방문 중 북한 측 대표를 만났으며, 북한의 새 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이런 제안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북한 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권투대회를 추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 말이) 믿기 힘들겠지만 한국을 생각하면서 ‘하나의 한국’(one Korea)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킹은 1974년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빅매치’를 성사시키는 등 흥행의 귀재로 이름을 날렸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뉴욕 방문 중 북한 측 대표를 만났으며, 북한의 새 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이런 제안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북한 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권투대회를 추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 말이) 믿기 힘들겠지만 한국을 생각하면서 ‘하나의 한국’(one Korea)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킹은 1974년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빅매치’를 성사시키는 등 흥행의 귀재로 이름을 날렸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2-08-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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