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北 특별한 위협”… 대북제재 1년 연장

오바마 “北 특별한 위협”… 대북제재 1년 연장

입력 2012-06-20 00:00
수정 2012-06-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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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국 내 탈북자 100여명… 난민신청 대부분 수용”

미국 정부는 미국 내 북한 탈북자가 100여명에 불과하지만 일단 난민 신청을 하면 수용률은 높다고 밝혔다.

켈리 고거 국무부 국장은 18일(현지시간) 세계 난민의 날(20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재정착하겠다고 신청한 탈북자의 수와 수용률에 대해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지난 몇 년간 100명가량 되는 것 같다.”며 “매우 소수인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난민이 미국을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분명한 것은 실제로 신청하는 탈북자는 국토안보부가 대부분 받아들인다는 점과 신청자와 비교하면 수용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행정부는 이날 ‘대통령 행정명령’에 따른 대북제재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통지문을 통해 북한이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국제비상경제권법’에 따라 북한을 ‘국가 비상’(national emergency) 대상으로 1년 더 지정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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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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