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건설 중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WTC·일명 프리덤 타워)가 30일(현지시간) 자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제치고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등극했다. 2006년 4월 착공한 OWTC는 일주일에 한개 층을 올리는 속도로 골조공사를 진행한 끝에 이날 100층 공사를 끝냈다. 100층의 골조 높이는 1271피트(387.4m)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보다 21피트(6.4m) 높다. 이 건물의 골조공사는 2~3개월 뒤 마무리될 예정이다. 건물이 완성되면 높이는 1368피트(약 417m)가 된다. 무너진 옛 세계무역센터 건물과 같은 높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2-05-02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