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내 위치 추적하지마!’ 입법 추진

美서 ‘내 위치 추적하지마!’ 입법 추진

입력 2011-05-08 00:00
수정 2011-05-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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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아이폰의 위치정보 수집 논란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자들이 사생활 침해 우려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가 위치정보 추적.수집을 막는 입법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미 상원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제이 록펠러 의원은 기업이 소비자가 정보수집을 거부할 경우 이를 존중하도록 의무화하는 ‘온라인 추적 금지(Do not track)법’을 내놨다.

기업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도 부여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그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이용되는 지 알고 기업들이 허락없이 그 정보를 추적하고 수집할 때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이 법은 기업들이 인터넷상에서 소비자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을 간단하게 막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케리(민주당) 의원과 존 매케인(공화당) 의원도 지난달 기업들이 개인 정보를 수집할 때 소비자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온라인 사생활법안을 제출했다.

미 하원의원 모임인 ‘사생활 코커스’ 공동대표인 마키(민주) 의원과 바튼(공화) 의원은 한 발 더 나아가 어린이들의 정보를 보호하는 ‘어린이 추적 금지법’을 발의했다.

이 법은 기업이 온라인상에서 어린이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할 때 부모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해당 정보를 어린이와 십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에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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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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