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51)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시장에 당선됐다. 시카고는 재선을 노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캠프가 조만간 출범할 곳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곳으로 그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다.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97%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오바마의 ‘오른팔’이자 백악관 실세인 이매뉴얼 전 실장이 31만 3000여표를 얻어 55%의 득표율로 차기 시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2위인 게리 치코(55) 전 시카고 교육위원장은 24%를 얻는 데 그쳤다. 유권자 투표율은 40%로 집계됐다. 시카고에서 유대인이 시장직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1989년 리처드 M 데일리(68)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자금모금책을 맡았고, 데일리 시장이 7선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인 지난해 10월 백악관 비서실장직을 사임하고 선거에 출마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2-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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