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실종광부 2명 숨진 채 발견

에콰도르 실종광부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0-10-21 00:00
수정 2010-10-21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5일(현지시각) 에콰도르 남부 탄광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매몰된 광부 4명 중 생존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한 구조대원이 밝혔다.

 구조대원은 매몰 6일째를 맞았던 이날 이같이 밝히고 두 사람의 주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구조대원 10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발견 당시 한 사람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신체 일부가 매장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조대원들은 붕괴사고 이후 두 광부가 공기와 물을 얻을 수 있는 지하 수평 터널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노력해왔다.

 

포르토벨로(에콰도르)=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