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과도정부는 새 헌법 초안을 오는 19일 공개해 토론에 부칠 것이라고 오무르벡 테케바예프 과도정부 부대표가 17일 밝혔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과도정부에서 헌법 개정 책임을 진 테케바예프는 “우리는 먼저 의원내각제 형태의 정부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정치권력 간의 힘의 균형을 위해 정치독점을 규제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서 한 정당이 절대다수의 지지를 받는다 하더라도 어떤 정당도 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테케바예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바뀔 것이라며 “3분의 1은 정당, 3분의 1은 공공기관과 비정부 기관, 나머지 3분의 1은 유엔의 추천동의를 받아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미래 선거 부정을 막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헌법 4개 조항을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는 6월로 예정돼 있으며 이어 대선과 총선을 치르게 된다.
알마티=연합뉴스
과도정부에서 헌법 개정 책임을 진 테케바예프는 “우리는 먼저 의원내각제 형태의 정부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정치권력 간의 힘의 균형을 위해 정치독점을 규제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서 한 정당이 절대다수의 지지를 받는다 하더라도 어떤 정당도 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테케바예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바뀔 것이라며 “3분의 1은 정당, 3분의 1은 공공기관과 비정부 기관, 나머지 3분의 1은 유엔의 추천동의를 받아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미래 선거 부정을 막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헌법 4개 조항을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는 6월로 예정돼 있으며 이어 대선과 총선을 치르게 된다.
알마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