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진 위험에 대비해 테헤란 시민 500만명 이상이 다른 도시로 이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테헤란은 지진 활단층 위에 있어 지진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주민 이주를 강제할순 없지만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메흐르통신이보도했다.
그는 1400만 테헤란시민가운데 최소 500만명이 이주 할 필요가 있다며 희망자에게 토지와 연 금리 4%의 대출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바이 연합뉴스
그는 1400만 테헤란시민가운데 최소 500만명이 이주 할 필요가 있다며 희망자에게 토지와 연 금리 4%의 대출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바이 연합뉴스
2010-04-12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