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청문회서도 고개숙인 도요타

캐나다 청문회서도 고개숙인 도요타

입력 2010-03-18 00:00
수정 2010-03-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회 결함 늑장보고 추궁… 혼다 44만대 또 리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의회와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캐나다 의회 청문회에서 가속페달 결함 늑장 보고 등으로 진땀을 흘렸다.

캐나다 의회는 16일(현지시간) 청문회에서 도요타가 2009년 10월에 차량 결함을 인식, 그해 말부터 미국 CTS사와 페달 재설계에 들어갔음에도 캐나다 교통부에 즉각 보고하지 않은 점을 집중 추궁했다.

도요타는 대규모 리콜을 발표한 지난 1월21일 캐나다 교통부에 결함을 보고했고 같은 달 26일 8개 차종 일시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

보수당의 제프 왓슨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15일 사이에 가속페달 문제와 관련된 5건의 진정을 접수하고도 캐나다 교통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문제가 있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도미하라 요이치 캐나다 도요타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캐나다인이 자동차의 안전성에 의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고객에게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도요타와 함께 일본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혼다 자동차는 이날 에어백 결함 문제로 43만대 이상의 차량 리콜을 발표한 데 이어 브레이크 페달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혼다 차량 44만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2007, 2008년형 오디세이 34만 4000대와 엘리먼트 6만 8000대, 캐나다 오디세이 2만 4689대와 엘리먼트 4137대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3-18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