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도요타 상대 20억弗 손배소

美서 도요타 상대 20억弗 손배소

입력 2010-02-12 00:00
수정 201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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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주 공동… 하원청문회 사장출석 요구도

│도쿄 박홍기·워싱턴 김균미특파원│도요타자동차의 잇단 리콜 발표에도 불구, ‘도요타 사태’는 현재로선 진정될 조짐이 없다. 미 하원에서는 도요다 아키오 사장의 청문회 출석과 동시에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일본에서 리콜 중인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의 경우 대상 차량이 많은 탓에 최소 3개월 이상은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하원의 감독·정부개혁위원회 소속 공화당 간사인 대럴 아이사 의원은 오는 24일 예정된 청문회에 도요다 사장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1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아이사 의원은 성명에서 “의회와 미 국민들 사이에는 도요다 사장으로부터 직접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도요다 사장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해 줄 것을 위원장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도요타 측을 상대로 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노스이스턴대 법대 하워드 교수가 주도하는 ‘도요타 사태에 대응하는 변호사 컨소시엄’은 이날 미국 16개주에서 22개 법률회사가 공동으로 도요타 측에 대해 단일 손해배상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들은 “미국에서 700만대의 도요타 차량을 리콜함으로써 자동차 가치가 모두 20억달러 이상 하락하는 손실을 미국인 소유주들에게 입혔다.”며 별도로 제기된 손해배상 집단소송들을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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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park@seoul.co.kr

2010-0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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