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요금을 올린다는 보도를 접하면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없는 정부라는 생각 때문이다. 내려도 시원찮을 마당에 인상을 고민한다는 것은 과연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인가 의심이 들 정도다.
대중교통 사업자들의 손실은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너무나 간단하다.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 주면 된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금은 이런 곳에 쓰려고 징수하는 것 아닌가.
낮추어야 한다. 낮추어도 조금이 아니라 지금의 3분의1 수준으로 낮추어야 한다. 그리하여 너나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꼭 필요한 사람만, 필요한 경우에만 자가용을 이용하도록 정부가 정책을 펼쳐야 한다. 다른 국가사업이 많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은 없다고 생각된다.
전주 영생고등학교 교사 권승호
대중교통 사업자들의 손실은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너무나 간단하다.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 주면 된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금은 이런 곳에 쓰려고 징수하는 것 아닌가.
낮추어야 한다. 낮추어도 조금이 아니라 지금의 3분의1 수준으로 낮추어야 한다. 그리하여 너나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꼭 필요한 사람만, 필요한 경우에만 자가용을 이용하도록 정부가 정책을 펼쳐야 한다. 다른 국가사업이 많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은 없다고 생각된다.
전주 영생고등학교 교사 권승호
2012-01-2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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