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한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3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한섬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98억원)를 20% 이상 상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1천242억원으로 19.4%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높은 매출 성장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제품 브랜드 매출 성장률 반등, 지난해 이후 오픈된 신규 브랜드들의 수익성 개선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고성장 기업을 싸게 매수할 기회가 왔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한 달간 주가가 16.2% 하락했다”며 “절대 주가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우려 당시만큼이나 하락한 것인데 이번 실적으로 이런 주가 하락은 단순한 기우였음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박희진 연구원은 “한섬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98억원)를 20% 이상 상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1천242억원으로 19.4%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높은 매출 성장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제품 브랜드 매출 성장률 반등, 지난해 이후 오픈된 신규 브랜드들의 수익성 개선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고성장 기업을 싸게 매수할 기회가 왔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한 달간 주가가 16.2% 하락했다”며 “절대 주가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우려 당시만큼이나 하락한 것인데 이번 실적으로 이런 주가 하락은 단순한 기우였음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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