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7일 한세실업에 대해 “미국의 금리 인상은 오히려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4천원에서 7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12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글로벌 브랜드사의 성장은 다소 위축되더라도 한세실업 같은 대형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로의 오더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환율 상승 가능성이 큰 점도 기회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과 2011년에도 이 회사는 각각 전년 대비 10%, 13% 성장하며 세계 경기 충격과 상관없이 성장했다.”며 “당시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의 매출 감소 여파로 경쟁력 있는 OEM 벤더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며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은 상승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3%로 분기 첫 두자릿수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환율여건 등 모든 것이 좋은 상황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유정현 연구원은 “12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글로벌 브랜드사의 성장은 다소 위축되더라도 한세실업 같은 대형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로의 오더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환율 상승 가능성이 큰 점도 기회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과 2011년에도 이 회사는 각각 전년 대비 10%, 13% 성장하며 세계 경기 충격과 상관없이 성장했다.”며 “당시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의 매출 감소 여파로 경쟁력 있는 OEM 벤더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며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은 상승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3%로 분기 첫 두자릿수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환율여건 등 모든 것이 좋은 상황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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