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원화 약세와 벌크선 부문의 상승세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7천700억원과 1천891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7%, 20%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할 때 연간 200억원가량 영업이익이 느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로 환율 효과를 지목했다.
또 그는 “고객사인 현대차나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가 올해 4분기부터 내년에 걸쳐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익의 추세적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은경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7천700억원과 1천891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7%, 20%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할 때 연간 200억원가량 영업이익이 느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로 환율 효과를 지목했다.
또 그는 “고객사인 현대차나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가 올해 4분기부터 내년에 걸쳐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익의 추세적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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