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국타이어, 폴크스바겐 리스크 크지 않다”

삼성증권 “한국타이어, 폴크스바겐 리스크 크지 않다”

입력 2015-10-08 08:47
수정 2015-10-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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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고객사인 폴크스바겐 사태에 따른 리스크가 우려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5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매출에서 폴크스바겐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고 주로 납품하는 중국 시장에서 폴크스바겐의 차는 수입모델을 빼면 가솔린 모델 위주이다”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부진한 중국시장 실적이 올해 4분기 이후 나아지고 한온시스템 지분법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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