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한샘, 시장 주도권 확대 지속’매수’”

하나금투 “한샘, 시장 주도권 확대 지속’매수’”

입력 2015-10-02 08:32
수정 2015-10-02 08: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하나금융투자는 2일 한샘이 가구 업계 1위 업체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목표주가 34만원)로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9.9%, 27.1% 성장한 4천120억원, 3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부엌 매출이 50% 이상 고신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홈퍼니싱과 주택 리모델링 시장은 구조적 성장기에 있고 아직 비 브랜드 판매가 전체 시장의 70%나 되는 가운데 브랜드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작년 한샘의 가구 인테리어와 부엌 리모델링 시장 점유율은 13%, 37% 수준에 그쳐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한샘 주가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1배로 높은 수준이지만 구조적인 고성장을 고려했을 때 단기 조정 때마다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