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올려

NH투자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올려

입력 2015-02-25 08:37
수정 2015-02-25 08: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NH투자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이 올해 20%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2만원에서 89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중 화장품의 이익 성장률이 급증하는 중국인 수요에 힘입어 34%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면세점을 추가로 개점할 여지가 크며, 중국인의 역직구(cross-border e-commerce) 수요와 급증하는 중국 내 온라인 화장품 수요 등을 흡수하는 전략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실적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생활용품과 음료부문도 업종 내 경쟁 완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돼 실적 흑자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의 이익 전망치를 올린다”며 “주가도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4배로 업계 평균보다 35%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