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융시장, 눈폭풍에도 정상 가동

뉴욕 금융시장, 눈폭풍에도 정상 가동

입력 2015-01-27 07:17
수정 2015-01-27 0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식·채권·선물시장 개장…일부 국·공채 발행은 연기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북부에 심각한 눈폭풍이 엄습했지만 뉴욕 금융시장은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측은 눈폭풍 경보가 내려진 26일(현지시간)과 27일에도 “정상 개장한다”고 밝혔다.

나스닥과 Bats 글로벌 마켓도 정상 개장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전미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MAFA)도 채권시장 정상 가동을 권고했으며, 뉴욕의 에너지선물시장(CME)도 정상 개장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반면, 일부 국공채 발행은 연기됐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2012년 10월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뉴욕 금융시장이 이틀 휴장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 이후 재해 시의 비상 가동 프로그램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기상 이변으로 말미암은 당시의 휴장은 1800년대 이후 가장 긴 것이다.

뉴욕 증시는 폭설 때문에 1996년에도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