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6일 보령제약의 수출지역이 남미에 이어 유럽까지 점점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령제약은 보건의료협력사절단과 중남미 3개국(멕시코, 칠레, 에콰도르)을 방문해 멕시코 스텐달사와 2천만달러(약 220억원)의 카나브(고혈압약) 복합제 수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단일제, 이뇨복합제의 카나브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칼슘통로차단제(CCB) 복합제까지 멕시코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유럽 진출을 위해 제네릭 의약품 주력 제약회사인 독일의 AET사와 MOU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수출 잠재력 확대로 내년에 9%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하 연구원은 추정했다.
SK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3천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보령제약은 보건의료협력사절단과 중남미 3개국(멕시코, 칠레, 에콰도르)을 방문해 멕시코 스텐달사와 2천만달러(약 220억원)의 카나브(고혈압약) 복합제 수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단일제, 이뇨복합제의 카나브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칼슘통로차단제(CCB) 복합제까지 멕시코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유럽 진출을 위해 제네릭 의약품 주력 제약회사인 독일의 AET사와 MOU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수출 잠재력 확대로 내년에 9%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하 연구원은 추정했다.
SK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3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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