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FA 실적 바닥권 지나 개선 예상”

SK증권 “SFA 실적 바닥권 지나 개선 예상”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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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SFA의 실적이 바닥을 지나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SFA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6만원으로 제시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SFA의 상반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설이 미뤄지면서 부진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부진했던 SFA 실적은 아몰레드3(A3)의 신규 라인 증설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수주금액 2천263억원 가운데 OLED 관련 수주는 39%(879억원)나 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OLED 라인 증설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SFA의 신규 수주액이 6천552억원으로 올해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플렉서블 OLED, 중국시장의 디스플레이 증설 등이 신규 수주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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