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13일)

오늘의 증시브리핑(13일)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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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0포인트(0.02%) 하락한 17,612.20에 거래를 끝냈음.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3포인트(0.07%) 내린 2,038.25를 기록했음. 이로써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다우와 S&P500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음.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58포인트(0.31%) 뛴 4,675.13으로 마감했음.

- 12일 국제유가는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6센트(0.98%) 떨어진 배럴당 77.18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1.72달러(2.11%) 내린 79.95달러선에서 움직임. 브렌트유가 8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 이후 처음임.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받았음.

금값도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90달러(0.3%) 떨어진 1,159.10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2일 미국과 영국, 스위스의 금융 당국이 환율조작과 관련해 5개 글로벌 대형은행에 34억 달러(약 3조7천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함에 따라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3% 내린 6,612.3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9% 내린 4,180.80에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69% 내린 9,210.80에 장을 마감했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82% 빠진 3,048.00를 기록했음.

- 12일 코스피는 수출주 중심으로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22%) 오른 1,967.27로 장을 마감했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자’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은 오후 들어 ‘팔자’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그 뒤를 따라 순매도로 전환했음.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324억원, 172억원이었음. 기관은 종일 ‘팔자’를 유지해 3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음.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음. 546.46으로 전날보다 1.33포인트(0.24%) 상승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5종목이 3억6천800만원 규모로 거래됐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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