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현대산업 목표가 4만8천원으로 높여

KTB투자증권, 현대산업 목표가 4만8천원으로 높여

입력 2014-10-28 00:00
수정 2014-10-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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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8일 현대산업의 3분기 실적이 무난했고 국내 주택경기 회복과 더불어 향후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3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경기의 완연한 회복세와 현대산업의 분양 경쟁력을 고려해 이 회사에 적용하는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1.3배에서 1.4배로 높였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현대산업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이 낮은 자체 사업현장이 준공되면서 자체 사업부문의 원가율은 상승했지만, 기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돼 3분기 영업이익률이 5.0%로 탄탄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이후에는 수익성이 양호한 주택현장 매출액의 비중이 커지면서 3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만큼 중요한 것이 올해 신규분양 공급 실적인데 연초 이후 현대산업의 신규분양 물량은 6천800세대이며 연말까지 1만2천세대 신규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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