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8일 최근 많이 오른 호텔신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14만8천원에서 15만9천원으로 올렸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면세한도 상향(400달러 → 600달러) 정책이 다음 달 5일 적용되면 3분기 내국인 객단가(1인당 평균매입액)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중국인 입국자 증가와 내국인 객단가 상승이 더해져 외형성장이 극대화하는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면세점 사업의 확장도 호텔신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박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호텔신라는 올해 10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의 화장품·향수사업 운영을 계기로 세계 면세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면세점의 사업권을 추가로 획득할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동양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면세한도 상향(400달러 → 600달러) 정책이 다음 달 5일 적용되면 3분기 내국인 객단가(1인당 평균매입액)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중국인 입국자 증가와 내국인 객단가 상승이 더해져 외형성장이 극대화하는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면세점 사업의 확장도 호텔신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박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호텔신라는 올해 10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의 화장품·향수사업 운영을 계기로 세계 면세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면세점의 사업권을 추가로 획득할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동양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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