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아모레퍼시픽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천667억원, 1천5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68.7% 증가했다”며 “놀라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면세점과 중국 법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9% 늘어난 1천791억원을 기록했는데 중국인 구매액이 200%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며 “중국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8.3%, 3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간 중국 법인 연평균 매출 증가는 28.8%로 세계적 업체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다”며 “내수 시장에서의 탄탄한 실적 및 중국인 구매 증가로 2016년까지 연평균 영업이익이 23%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천667억원, 1천5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68.7% 증가했다”며 “놀라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면세점과 중국 법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9% 늘어난 1천791억원을 기록했는데 중국인 구매액이 200%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며 “중국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8.3%, 3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간 중국 법인 연평균 매출 증가는 28.8%로 세계적 업체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다”며 “내수 시장에서의 탄탄한 실적 및 중국인 구매 증가로 2016년까지 연평균 영업이익이 23%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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