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14일)

오늘의 증시브리핑(14일)

입력 2014-07-14 00:00
수정 2014-07-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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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포르투갈발(發) 악재를 딛고 상승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74포인트(0.17%) 오른 16,943.81에 마감했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9포인트(0.15%) 상승한 1,967.57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9포인트(0.44%) 뛴 4,415.49로 장을 마침.

- 11일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10달러(2.0%) 하락한 배럴당 100.83달러에 거래를 마침. 이는 종가 기준으로 5월12일 이후 가장 낮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08달러(1.91%) 내린 106.59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90달러(0.1%) 내린 온스당 1,337.40달러로 집계됨.

- 11일 유럽 주요 증시는 포르투갈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0.35% 오른 4,316.5에 거래를 마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모두 0.07% 상승해 각각 6,677,08과 9,666.34를 기록. 전날 은행 부실 우려로 4.2%나 폭락했던 포르투갈 리스본 증시의 PSI 지수도 이날 0.6% 오름.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2% 오른 3,154.28에 마감.

- 11일 코스피는 실적 우려에 포르투갈발 악재까지 겹쳐 전날보다 14.10포인트(0.70%) 내린 1,988.74에 거래를 마침.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53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끔. 코스닥지수는 2.74포인트(0.49%) 내린 556.58로 장을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25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9억5천만원 수준이었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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