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재정위기에 천안함 사태에 따른 대북(對北) 안보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또다시 요동쳤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90포인트(1.83%) 내린 1600.18원에 마감됐다. 장중 1591선까지 빠졌다. 이날 오전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발표에도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던 증시는 오후 들어 외환시장이 출렁이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90포인트(1.83%) 내린 1600.18원에 마감됐다. 장중 1591선까지 빠졌다. 이날 오전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발표에도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던 증시는 오후 들어 외환시장이 출렁이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10-05-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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