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이사 3명에서 4명으로 추가 선임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SK하이닉스 곽노정(왼쪽)사장과 노종원 사장. SK하이닉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2/24/SSI_20220224112728_O2.jpg)
![SK하이닉스 곽노정(왼쪽)사장과 노종원 사장. SK하이닉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2/24/SSI_20220224112728.jpg)
SK하이닉스 곽노정(왼쪽)사장과 노종원 사장.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측은 “후보자들이 맡은 중책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라면서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곽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고, 노 사장은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사내이사진은 현재 박정호 부회장, 이석희 사장, 오종훈 부사장 등 3명으로 구성됐으나 다음달 30일 주주총회에서 오 부사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곽 사장과 노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인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 회장의 3년 임기가 만료돼 재신임 안건도 처리된다. 하 전 회장과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진에는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