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 3년 맞아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열어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맞아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열어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7-21 17:26
수정 2021-07-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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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1일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주년을 맞아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1일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주년을 맞아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주년을 맞아 포항공대 내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2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전문 육성 시설이다. 서울에 이어 포항에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2019년 830억원을 들여 착공한 뒤 지난 6월 공사를 마쳤다. 포항공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했다. 벤처기업 90곳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는 60여곳이 입주했다. 입주한 기업들은 포스코에서 해외 진출이나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는 또 포항공대에서 특별 심포지엄도 열었다.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미래 경영의 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가치와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포스코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강재 및 부품,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폐자원 선순환 체계도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스마트 기술도 접목하고 있다고 했다. 윌리엄 바넷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날 “포스코가 ESG 경영이 급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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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심포지엄에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할 때 더 큰 기업가치를 만들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업무와 일상에서 적극 추진해 포스코의 문화로 뿌리내린다면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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