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도 학자금 대출 기업 지분 10% 취득

신한은행, 인도 학자금 대출 기업 지분 10% 취득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4-04-05 03:28
수정 2024-04-05 0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크레딜라와 지분 인수 계약

이미지 확대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이 지난 3일 인도 뭄바이 더세인트레지스호텔에서 아리지트 샤날 크레딜라 대표와 지분투자 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이 지난 3일 인도 뭄바이 더세인트레지스호텔에서 아리지트 샤날 크레딜라 대표와 지분투자 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학자금 대출 1위 기업인 크레딜라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이다.

크레딜라는 2006년 설립된 학자금 대출 전문 금융회사로 인도의 높은 교육열과 해외유학 인구의 증가, 주요 선진국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인재 수요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신한은행은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크레딜라의 지분 약 10%를 취득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549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2024-04-05 20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