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 연중 최고기록 경신

[속보]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 연중 최고기록 경신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2-04-28 13:24
수정 2022-04-28 13: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후 1시 20분 기준 1271.40원

코스피 1% 넘게 하락
코스피 1% 넘게 하락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코스피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은 1260원을 넘어섰다.
박윤슬 기자
원달러 환율이 28일 오후 1시 20분 기준 1271.40원으로 전 거래일 1265.20원보다 6.4원 올랐다. 5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장중 기준으로 2020년 3월 23일 1282.5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정부는 급격한 시장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구두개입성 발언을 했지만, 환율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