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이 3조 1352억원으로 3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조원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는 공사금액이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한남 3구역의 영향으로 수주액이 역대 최대인 4조 7383억원에 달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한 13건의 도시정비 사업 중 11건을 순수 정비사업에서 따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재개발·재건축뿐만 아니라 가로주택,소규모 재건축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사업에서 수주에 성공한 것이 특징”이라며 “4분기에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등 정비사업 수주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창사 첫 2조원 달성
경기도 남양주 덕소5A구역 도시환겨정비사업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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