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승격 앞둔 창원, 개발호재 품은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 분양

특례시 승격 앞둔 창원, 개발호재 품은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 분양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1-28 11:54
수정 2021-01-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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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이 통과됨에 따라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게 됐다. 전국 4개 도시가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3곳이 서울 인근인 경기 수도권 지역인 것을 배제하면 창원시가 유일하게 경상지역에 자리하며 한층 더 주목 받고 있다.

창원시는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 신산업 분야 발전 등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 평가되고 있다. 현 흐름 가운데 가장 화두에 오르는 것은 단연 부동산이다. 특히 최적 입지로 꼽히는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의 분양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리움㈜이 분양하는 이곳은 창원업무지구 내에 들어선다. 해당 필지 내 큰 규모의 물량으로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10층, 그리고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3층 환경 하에 조성된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인근에 창원중앙역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 환경 이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뚜렷한 특장점이다.

특히 오는 2021년에는 마산(KTX)~부전(KTX) 복선전철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창원중앙역 통과가 확정됐다. 개통 시 부산~창원이 30분 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일일 이용객 약 28,302명의 수요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 지역으로 이동 또한 수월하다. 25번 국도와 동창원 및 동마산IC 등이 위치해 김해와 부산, 마산 및 진해, 대구 등 진입이 편리하다. 중앙대로나 원이대로 같은 상가 인근 교통망을 통해 시내 권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4월에는 단지 인근 도보 거리에 ‘한양대 한마음 국제 의료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4층~지상 9층에 1개동 786병상으로 경상 지역 내 단일 병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에 달한다.

이 곳은 뇌심장센터와 장기이식센터 등 24개 특화센터 및 30개 세부 진료과목이 개설되며, 중증환자와 노인인구 병상 및 의료인력 확충으로 지역의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권의 진료 수요가 이 곳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근로자와 외래환자 등 5천여 명의 배후수요도 엿보인다.

아울러 경남도청, 그리고 경남지방 병무청, 조달청 등 교육기관 및 관공서도 가깝게 자리해 있어 약 16,000명(예상)의 유동인구를 품을 전망이다. 또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창원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교육 인프라는 물론 생활 편의 시설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창원대학교의 경우 교직원과 재학생 등 약 13,000명(예상) 배후수요를 누릴 전망이다. 그 외 녹지 공원도 잘 조성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교통과 의료,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등 역세권과 의세권 등 여러 긍정적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려볼 수 있는 곳에서 프리미엄 라이프 가치를 실현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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