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금통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영경, 주상영 신임위원, 이주열 한은총재, 조윤제, 고승범 신임위원. 2020.4.21
한국은행 제공
사진 왼쪽부터 서영경, 주상영 신임위원, 이주열 한은총재, 조윤제, 고승범 신임위원. 2020.4.21
한국은행 제공
조윤제 금통위원은 집 두 채를 갖고 있어 다주택자에 해당됐다. 다만 서영경 금통위원은 집 한 채와 건물 일부를 소유하고 있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조 위원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두 채의 집과 땅 등 약 39억여원 상당의 부동산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집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동 단독주택 2채를 갖고 있다며 28억원을 신고했다. 한 채(대지 192.00㎡·건물 199.02㎡, 5억 7300만원)를 본인 단독 명의로, 다른 한 채(대지 701㎡·건물 326.2㎡, 11억원)를 배우자와 절반씩 공동 소유하고 있다. 부부는 이 밖에 11억 2763만원 상당의 토지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서 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한 채의 집과 건물 일부, 땅을 소유해 총 2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0-07-3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