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1% 상승했다.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전 조사라 대책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계속됐다. 강남4구는 전주 0.25%에서 0.33%로 상승 폭이 확대됐고 마포구(0.19%)는 공덕, 상수 등 신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용인 수지구는 교통호재가 있는 신봉동과 개발기대감이 큰 동천동을 중심으로 전주보다 무려 0.93% 뛰었다. 5대 광역시는 전주보다 0.13%, 세종시는 0.37% 각각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상승 폭(0.11%)이 커졌다. 세종(0.90%), 대전(0.20%), 서울(0.18%), 경기(0.18%), 울산(0.13%)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