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막바지 분양 물량이 올해 하반기에 시장에 나온다. 9월부터 분양이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청약 통장 가입자들은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시장에 나오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0곳의 7천8가구(아파트·주상복합 포함)로 집계됐다.
신도시별로 올해 상반기 주목을 받은 위례신도시 물량이 6곳의 4천489가구로 가장 많다. 화성 동탄2신도시 2곳 1천343가구, 김포 한강신도시 1곳 820가구, 광교신도시 1곳 356가구 등이다.
하반기에도 신도시 분양시장에선 위례신도시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달 분양에서 래미안과 힐스테이트가 경쟁해 판교보다 인기를 끌었다.
A2-11블록(성남지역)에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는 민간 보금자리아파트 e편한세상 래미안이 10월 중 분양 예정이다. 전용 75∼84㎡ 1천545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분양가는 민간 분양 물량보다 15% 싸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도 10월에 위례센트럴푸르지오(687가구)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972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성남지역 A2-9블록에 들어서는 센트럴푸르지오가 94㎡와 101㎡, 하남지역 A3-9블록에 들어설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01㎡와 113㎡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 내 C1-4블록에 짓는 송파 와이즈 더샵(주상복합) 전용 96㎡ 39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주상복합 아파트 위례아이파크 1·2차를 각각 9월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1차는 전용 87∼128m²400가구, 2차는 90∼115m²495가구이다.
광교신도시에선 울트라건설이 A31블록에 전용 59㎡ 356가구 광교 참누리를 9월에 분양한다.
경남기업과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막바지 분양에 나선다. A101블록에 전용 84m²344가구 경남아너스빌, A13블록에 전용 74∼84m²999가구 반도유보라2차가 10월에 선보인다.
LH는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전용 74∼84m²820가구를 공공 분양한다.
2기 신도시에선 1기보다 많은 60만가구가 2016년까지 입주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입주는 2020년이 지나야 마무리될 전망이다.
수도권 2기 신도시 10곳은 2000년대 들어 개발이 본격화했으나 개발 속도는 신도시별로 천차만별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아파트 첫 분양도 하지 못했고 양주신도시(옥정지구 화천지구)도 분양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동탄1·판교·파주운정 등 2기 신도시는 대부분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됐고 광교신도시는 올해 하반기 막바지 입주를 진행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미분양 물량이 있지만, 입주는 끝물이다. 동탄2신도시는 분양이 거의 마무리돼 201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며 위례신도시는 올해 분양이 본격화해 12월 보금자리아파트가 첫 입주에 나선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기 신도시 막바지 물량이 올해 하반기에 몰렸다”며 “관심 있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시장에 나오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0곳의 7천8가구(아파트·주상복합 포함)로 집계됐다.
신도시별로 올해 상반기 주목을 받은 위례신도시 물량이 6곳의 4천489가구로 가장 많다. 화성 동탄2신도시 2곳 1천343가구, 김포 한강신도시 1곳 820가구, 광교신도시 1곳 356가구 등이다.
하반기에도 신도시 분양시장에선 위례신도시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달 분양에서 래미안과 힐스테이트가 경쟁해 판교보다 인기를 끌었다.
A2-11블록(성남지역)에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는 민간 보금자리아파트 e편한세상 래미안이 10월 중 분양 예정이다. 전용 75∼84㎡ 1천545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분양가는 민간 분양 물량보다 15% 싸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도 10월에 위례센트럴푸르지오(687가구)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972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성남지역 A2-9블록에 들어서는 센트럴푸르지오가 94㎡와 101㎡, 하남지역 A3-9블록에 들어설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01㎡와 113㎡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 내 C1-4블록에 짓는 송파 와이즈 더샵(주상복합) 전용 96㎡ 39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주상복합 아파트 위례아이파크 1·2차를 각각 9월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1차는 전용 87∼128m²400가구, 2차는 90∼115m²495가구이다.
광교신도시에선 울트라건설이 A31블록에 전용 59㎡ 356가구 광교 참누리를 9월에 분양한다.
경남기업과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막바지 분양에 나선다. A101블록에 전용 84m²344가구 경남아너스빌, A13블록에 전용 74∼84m²999가구 반도유보라2차가 10월에 선보인다.
LH는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전용 74∼84m²820가구를 공공 분양한다.
2기 신도시에선 1기보다 많은 60만가구가 2016년까지 입주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입주는 2020년이 지나야 마무리될 전망이다.
수도권 2기 신도시 10곳은 2000년대 들어 개발이 본격화했으나 개발 속도는 신도시별로 천차만별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아파트 첫 분양도 하지 못했고 양주신도시(옥정지구 화천지구)도 분양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동탄1·판교·파주운정 등 2기 신도시는 대부분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됐고 광교신도시는 올해 하반기 막바지 입주를 진행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미분양 물량이 있지만, 입주는 끝물이다. 동탄2신도시는 분양이 거의 마무리돼 201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며 위례신도시는 올해 분양이 본격화해 12월 보금자리아파트가 첫 입주에 나선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기 신도시 막바지 물량이 올해 하반기에 몰렸다”며 “관심 있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