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작년보다 30억원↑”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작년보다 30억원↑”

입력 2022-12-16 09:09
수정 2022-12-16 09: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기부금 전달식에서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기부금 전달식에서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보다 30억원 늘린 성금 150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오정택 상무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란 사회공헌 미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면서 “이동 약자를 위한 축구경기장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탈북민 취약계층 생활물품 지원, 미혼모의 자립을 위한 취·창업 교육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0.8도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