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욱(왼쪽) SK E&S 대표와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제공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교육 인프라 사업 ▲재학생에 대한 지원 및 인턴 기회 제공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 공동연구 ▲수소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수소에너지 활성화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 기업과 학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추진됐다”며 “특히 SK E&S는 수소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에너지 부문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첨단학과로 2022학년도에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설립해 학부생 30명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했다. SK E&S는 수소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천연가스를 결합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으로, 2025년까지 수소 28만톤 생산과 기업가치 3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