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영(왼쪽)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과 파웰 쿠흐 NCBR 센터장 대행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제공
체결식은 폴란드 바르샤바의 NCBR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과 파웰 쿠흐(Pawel Kuch) NCBR 센터장 대행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2006년 설립된 NCBR은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개발지원 전문기관으로, 폴란드 전 부처의 과학산업기술 개발 프로그램(2021년 기준 2조원 규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산업 전 분야에 걸친 기술혁신과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내년부터 양국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국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파트너 발굴 ▲한·폴란드 공동연구과제 지원 ▲인력 및 기술협력 추진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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