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그래픽 한눈에… ‘투명 OLED’ 선두

사물·그래픽 한눈에… ‘투명 OLED’ 선두

입력 2022-07-17 21:10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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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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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직원이 투명 OLED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여 상품을 진열하는 동시에 그래픽 효과를 화면에 나타낸 ‘투명 쇼윈도’를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직원이 투명 OLED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여 상품을 진열하는 동시에 그래픽 효과를 화면에 나타낸 ‘투명 쇼윈도’를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무한한 활용’이 돋보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미래 시장을 공략한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고 가벼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면 뒤쪽의 사물을 보는 동시에 다양한 정보와 그래픽 효과를 화면에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투명 OLED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를 상용화한 바 있다. 투명 OLED 시장 규모는 10년 안애 10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30년에는 12조원대 시장이 형성된다. LG디스플레이는 투명 OLED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넓히는 한편 모빌리티, 사무공간, 홈 인테리어 등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일상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2022-07-18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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