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찐티리(공동 제1저자) 박사후연구원, 이윤재(공동 제1저자) 학생, 최병기(공동 제1저자) 박사후연구원. 아랫줄 왼쪽부터 장영준(공동 교신저자) 교수, 알로이시우스 순(공동 교신저자) 교수, 김정대(공동 교신저자) 교수. 서울시립대 제공
연구팀은 “분자살켜쌓기(MBE) 증착기법을 사용해 그래핀 단일층과 ReSe2 단층의 이종접합 구조의 합성에 성공했고, 주사터널현미경(STM) 분석기법으로 이종접합면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전하분포를 확인했다”며 “이 연구로 구현한 그래핀·이차원물질 이종접합의 속박 전하 현상은 이종접합을 이용해 고속 전자소자 특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향으로써 앞으로 전자소자, 광전자소자와 같은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14일 네델란드 엘세비어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재료과학(코팅·박막)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Applied Surface Science (Impact factor: 6.707)’에 ‘Direct observation of trapped charges at ReSe2 and grapahene heterojunction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